안녕하세요! 디저트를 좋아하는 저는 크레페 역시 너무 좋아하는데요! 제가 학생 때는 "스페로 스페라"라는 크레페 전문점 매장이 전국적으로 꽤 많았어요! (혹시 지금도 매장이 있나 검색해 보니 지금은 검색해도 크레페 케이크만 팔더라고요 ㅠㅠ) 23~24년도에 불었던 탕후루 열풍만큼은 아니었지만요! 지금은 크레페를 파는곳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서 서울 크레페 맛집을 검색해서 방문했답니다.
몇 년 전에 크레페를 먹고 싶어서 익선동 포장마차에 크레페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했는데 반죽이 마치 완전 부침개..? 전 같은 느낌이라서 친구랑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그 뒤에 한 번은 사당역 쪽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매표소(..?) 같은 곳에서 크레페를 파는 것을 발견해서 사 먹기도 했었네요 ㅎㅎ 하지만 다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서울 크레페 맛집을 검색해서 돌담콩에 방문했답니다! 홍대에 있는 달꽃크레페랑 고민하다가 돌담콩을 먼저 방문해 봤는데 나중에는 달꽃크레페도 가보려고요!
덕수궁 카페 돌담콩
위치 : [서울 중구 명동 2가], 시청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도보 5분 이내
주변에 덕수궁, 청계천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서 방문하기에 좋고 역 근처라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어요!
영업시간 : 평일은 오전 8시~오후 9시 (라스트 오더 8시 30분), 주말은 오전 11시~오후 9시(라스트 오더 8시 45분)랍니다.
카페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었고 매장은 큰 편은 아니에요!
분명 메뉴판 사진을 찍어뒀던 것 같은데..! 사진첩에 없어서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메뉴판 사진을 올려둘게요!
저는 크레페 종류가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음료는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생딸기 크레페를 먹었는데 보시는 것처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크레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서울 크레페 맛집 돌담콩의 크레페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시트랍니다! 끝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바삭해서 먹을 때 식감이 더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런데 이 부분은 잘 부스러지는 편이라 차에서 드시기는 힘드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옷이 더러워지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편하게 놀러 가 신날 드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누텔라 가득 생크림 가득, 딸기도 신선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엄~~ 청 맛있다까지는 아니고 괜찮게 먹을만하다?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아직도 어렸을 때 먹었던 크레페보다 맛있는 크레페를 찾을 수가 없다며...ㅠㅠㅠㅠ이쯤 되면 제 기억이 미화된 게 아닐까 싶은 거 있죠! 혹시 크레페 맛집을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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