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뷰티 리뷰만 보여드렸었죠? 제 또 다른 취미가 바로 예쁜 카페, 테마 카페 투어 등 카페 가는 걸 좋아한답니다. 특히 근교 대형카페 가는 걸 좋아해서 앞으로 자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아이스크림 퐁듀를 먹으러 베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점에 방문한 날의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라떼는~~~) 중학생쯤에는 거의 대부분의 매장에서 아이스크림 퐁듀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단종되었더라고요ㅎㅎ몇 년 전쯤에 인스타에서 다시 아이스크림 퐁듀를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장해 놓았다가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파르나스몰점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점 가는 방법, 매장정보, 오픈시간 등 그리고 꿀정보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로 삼성역 5번 출구 근처인 파르나스몰 내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은 오전 8시 30분 ~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삼성역 5번출구로 걸어왔던 방향으로 쭉 가시면 정말 얼마 안 가서 파르나스몰이 있습니다!
정말 못 볼 수가 없는 거리입니다(참고로 5번 출구쪽 계단으로 나가시면 안 됩니다)
파르나스몰에 들어가면 갈림길이 여러 개 있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방향으로 쭉 직진하시면 도보로 1~ 2분 정도 거리에 베스킨라빈스 매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5분 이상 걸었는데도 매장을 찾지 못했다면 길을 잘못 드신걸 수도 있답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크고 길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토요일이었지만 오전 9시 45분쯤 도착했더니 매장에 손님이 저희밖에 없더라고요 ㅎㅎ
바로 아이스크림 퐁듀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이스크림 퐁듀는 10시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하셔서
(매장에서 퐁듀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 때문이라고 알려주신 걸로 기억해요)!
15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해서 어떡하지..? 고민하니까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앉아서 기다려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앉아서 기다리면서 매장을 구경했답니다. 매장은 굉장히 넓고 쾌적했어요.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앉는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작은 편이라 아이스크림 퐁듀를 시키고 받아왔는데 테이블이 꽉 찼답니다ㅠㅠ
진짜 이 아이스크림 너무 귀엽지 않나요? 특히 토끼모양의 아이스크림인 선데볼 스트로베리는 너무너무 귀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들도 다 맛있어 보여서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하는 저도 너무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ㅎㅎ
아보카도를 연상시키는 그리너리 벨, 공룡을 연상시키는 다이노소어 에그, 배가 생각나는 해피 프루트 벨 등 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요. 아마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아이가 이것저것 사달라고 할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매장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덧 10시가 되었고 키오스크를 보니 아이스크림 퐁듀가 생겼네요~
먹고 가기 전용으로 되어있는 거 보니 테이크아웃은 안 되는 모양입니다!
가격은 19,500원입니다.
베스킨라빈스 2025년 1월 말에 방문했을 때의 구성입니다.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고객이 저희밖에 없어서 빨리나 온 것 같아요 ㅎㅎ 방문 전에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이스크림은 동일한 것 같고 토핑들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과일도 계절에 맞게 나오는 듯했습니다.
아이스크림맛은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체리쥬빌레,(?), 슈팅스타, (?), 엄마는외계인
오른쪽은 베리베리스트로베리, (?),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민트초콜렛칩, 쿠키앤크림, 그린티입니다.
제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라서 (?) 친 건 무슨 맛인지 모르겠네요ㅎㅎ
아이스크림 토핑으로는 4가지가 나왔습니다. 쿠키분태, 견과류, 프레즐, 그리고 하나는 마치 와플콘을 잘게 가루 낸 것 같은? 그런 것 같았어요ㅎㅎ 뭔가 와플콘 맛이 났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과일 토핑은 딸기와,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계절에 맞게 나와서 아마 겨울에는 딸기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스크림을 초콜릿에 퐁~당해서 쿠키분태도 찍어먹어 보고
딸기를 초콜릿에 푹 찍어서 프레즐을 올려서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먹으면서 아이스크림도 단데 거기에다가 초콜릿까지 찍어먹으니 이가 썩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ㅠ
제가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평소에도 주로 요거트아이스크림 정도만 먹거든요ㅎㅎ
그래서 아이스크림 한입 먹고 커피한입 먹고를 반복했네요 ㅎㅎ 다음에 또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경험 삼아 한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 라면 아이가 좋아할 것 같고 아이스크림 퐁듀를 파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음식도 있다는 것을 경험시켜 준다는 느낌으로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퐁듀 외에도 파르나스몰점에서만 살 수 있는 귀여운 케이크들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방문이었습니다!
'예쁜 카페가 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수궁 카페 돌담콩 서울 크레페 맛집이라던데!? (0) | 2025.03.12 |
---|---|
광교 카페거리 2piece 수플레 케이크 맛집이라길래 방문해봤는데 (0) |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