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관리용액은 바슈롬 바이오트루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 시절부터 작은 눈동자로 스트레스를 받아 안경, 렌즈를 번갈아가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어 3~6개월 착용가능한 렌즈를 착용했었습니다.

렌즈를 보관할 때 꼭 필요한건 바로 렌즈관리용액입니다.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만큼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지 않고 꼼꼼하게 골라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바슈롬의 렌즈관리용액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이들 제품명인 '리뉴'는 알고 계시겠지만 브랜드인 바슈롬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슈롬 소개

1853년 바슈와 롬이 만나 뉴욕 멘체스터에 광학용품점을 설립한 것으로부터 바슈롬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87년 소프트 콘택트 렌즈를 위한 리뉴 다목적 솔루션을 출시하였고 이후에도 꾸준한 눈 건강에 대한 전통과 노하우를 지켜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170년 이상 이어온 눈 건강기업이 만드는 렌즈관리용액인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미국 FDA 등 주요 허가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합니다. 

렌즈관리용액의 종류와 특징

1. 다목적 용액 : 세척, 헹굼, 소독, 보관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대표 제품으로 바이오트루, 바슈롬 리뉴 프레시가 있습니다. 

2. 과산화수소계 용액 : 강력한 소독 효과가 있지만 렌즈를 넣기 전에 반드시 중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바슈롬 리뉴 어드밴스드 과산화수소가 있습니다

3. 살균전용 용액 : 살균과 세척만을 목적으로 하는 용액으로 별도의 생리 식염수로 헹궈야 합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바슈롬 센서티브 아이즈 살균액이 있습니다.

4. 단백질 제거제 : 장기간 착용하는 렌즈에 쌓이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용액입니다. 

5. 생리식염수 : 세척 및 헹굼 용도로만 사욛되며 살균 기능이 없는 제품입니다.

 

렌즈 관리 용액 사용 시 주의할점

 

첫째, 제품별 사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과산화수소계 용액은 반드시 중화 후 새 용해야 합니다. 

둘째, 세척 후 신선한 용액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한 번 사용한 용액은 반드시 버 리고 새 용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래된 용액을 재사용하면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셋째, 렌즈 케이스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1~3개월마다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된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하면 렌즈에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넷째, 수돗물 사용을 금지입니다. 수돗물에는 아칸트아메바 같은 미생물이 포함될 수 있어 심각한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용기한을 준수해야 합니다. 개봉 후 3~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용액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오래된 용액을 사용하면 살균 효과가 떨어집니다

여섯 번째, 다른 용액과 섞어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브랜드나종류의 용액을 섞으면 화학반응으로 렌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렌즈는 최소 4시간 이상 관리 용액에 담가둬야 충분한 소독이 가능합니다. 하루 이상 방치한 렌즈는 다시 세척 후 착용해야 합니다. 

여덟 번째, 눈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충혈, 가려움, 통증 등이 있으면 렌즈 착용을 멈추고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계속 착용하면 각막염, 결막염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에서는 성분 변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슈롬 렌즈관리용액 종류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렌즈관리용액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리뉴 후레쉬, 리뉴 센서티브, 바이오트루, 리뉴 어드밴스 순서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리뉴 후레쉬는 뛰어난 단백질 제거와 살균작용으로 매일 깨끗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강력한 소독력으로 소프트렌즈에 남아있는 세균과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별도의 단백질 제거제가 필요 없이 세척, 헹굼, 보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또한 대용량 제품이 많아 가성비가 좋습니다. 

단점은 눈이 예민한 사람은 처음 사용할 때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면 바이오트루가 더 적합할 수 있겠습니다.

 

리뉴 센서티브는 민감한 눈에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여 순한 렌즈 관리 용액을 찾으시는 분에 추천드립니다.

단점으로는 살균력이 일반 리뉴 프레시보다 약간 낮을 수 있습니다. 소독력보다는 부드러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바이오트루는 히알루론산으로 밤늦게까지 편안함을 촉촉함을 제공하여 오랜 시간 편안한 착용을 원하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눈물과 유사한 pH를 유지해 촉촉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4가지 제품 중 가장 촉촉한 제품으로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분들, 렌즈를 하루 종일 착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니다.

 

리뉴 어드밴스는 3중 소독 시스템으로 박테리아 및 단백질 제거 효과가 우수합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포함 되어 렌즈가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렌즈 위생 관리가 중요한 사람에게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