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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리뷰

부르조아 루즈에디션 벨벳 VS 루즈라끄

by INYOU2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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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는 부르조아 루즈에디션 벨벳 2컬러로 컬러 조합을 보여드렸습니다.

오늘은 부르조아 루즈에디션 벨벳과 루즈라끄 텍스처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각각 매트 & 광택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 제품 다 가볍고 편안한 발림성을 가지고 있지만

마무리감과 발색력, 지속력이 달라서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부르조아 브랜드소개 

 부르조아는 1863년 프랑스 파리의 연극 메이크업으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창립자는 연극 배우들을 위해 가볍고 자연스럽게 발리는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후 파리의 시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공하면서 대중적인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다양한 색조메이크업 제품이 있고 특히 블러셔, 립스틱, 파운데이션이 대표 제품입니다. 

 

이제는 퍼스널 컬러를 고려하여 색조 제품을 구매하시는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어릴 때는 정말 다양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봤는데 퍼스널 컬러를 알난뒤로는 제 퍼스널 컬러에 벗어난 색조는 손이 잘 안갑니다. 부르조아는 루즈라끄 & 루즈에디션 벨벳 전제품은 퍼스널 컬러 전문 기관 컬러즈에 의해 웜톤 쿨톤이 상세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톤에 맞는 립제품 선택이 용이한것이 장점입니다. 

 

차례대로 루즈라끄, 루즈에디션 벨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르조아 루즈라끄 

 

아무것도 안바른것처럼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인 립제품입니다. 리퀴드 타입으로 발림성이 크리미하고 촉촉합니다.

처음에는 촉촉하게 발리면서 이내 자석처럼 쫀쫀하게 밀착됩니다. 그래서 여러번 덧바르면 쫀쫀과 꾸덕함이 느껴질 수 있어서 신경 써서 한 번에 깔끔하게 발라주시거나 시간을 두고 덧바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얇게 코팅된듯한 글로시한 수분광이 특징입니다.  튀김 먹은것처럼 번들거리거나 겉돌지 않고 입술과 한몸이 된듯한 광으로 롱래스팅 글로시효과가 장점입니다. 촉촉한 텍스처라 묻어남이 살짝 있지만 착색이 남아 지속력이 꽤 좋은 편입니다. 촉촉한데 발색이 선명한걸 원하시는분들 글로시한 마무리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부르조아 루즈에디션 벨벳

 

글로벌 템은 다 이유가있는 법입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발림성이 독특하다고 생각한 제품입니다. 마치 생크림처럼 부들부들하면서도 벨벳처럼 보송보송한 발림성입니다. 처음 바를 때는 촉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송하게 픽스돼서 오랜 시간 지속됩니다.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퍼지는 컬러감이 매력적입니다. 입술이 쪼그라들고 답답한 매트가 아닌 깃털처럼 가벼운 벨벳 립무스 제형입니다. 이 제품은 매트립스틱은 선호하지만 건조한게 싫으신분들, 지속력이 좋은 립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부르조아 립제품 발색

 

 

컬러명은 사진 속에 기재되어있는 것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11호 쑈 햅핑크는 화사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청순한 핑크 컬러로 벚꽃이 생각나는 컬러로 남자친구랑 데이트할 때 바르기 좋은 컬러랍니다. 1호 마제스 핑크는 착색이 짙은 핑크로 돼서 쑈햅핑크보다 성숙하고 섹시한 느낌이 듭니다. 

 

7호 누디스트는 앞서 소개해드린 쑈햅핑크에 명도 마이너스 10, 채도 마이너스 10 정도한 컬러감입니다. 2호 투트 누드는 누디스트보다 더 차분하고 브라운 빛이 살짝 도는 컬러로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바르면 포근해 보이면서도 분위기 있어 보일것 같습니다. 누디스트, 투트 누드 두 컬러다 여름 뮤트 분들에게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완전 쿨한 컬러는 아니라서 여름 뮤트 걸쳐있는 가을뮤트라면 소화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호 포피데이즈는 웜톤, 브라이트톤 셀프 피치리는 웜톤 가을다크~뮤트 톤에 걸쳐 있는 컬러입니다.

나란히 비교해보니 포피 데이즈가 더 밝은 느낌이 듭니다. 두 컬러 다 너무 비비드한 컬러는 아니라사계절 내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레드 오렌지립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6컬러 중 저의 원픽은 바로 7호 누디스트 컬러입니다. 입술색을 파운데이션으로 커버해준다음 바르면 많이 어둡고 채도 낮은 느낌인데 저는 입술색이 코랄 핑크빛을 띄는 편이라 이렇게 적당히 차분하면서도 생기있는 컬러로 발색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르조아 루즈라끄 VS 루즈에디션 벨벳 차이점

 

처음에는 루즈라끄 사용감이 더 느껴졌는데 장시간 사용했을 때는 루즈에디션 벨벳이 더 입술이 편안하고 가벼웠습니다.루즈에디션 벨벳은 첫발색 그대로 착색되는 반면 루즈라끄는 첫발색보다 더 짙고 선명하게 되는 편입니다. 

확실히 루즈라끄가 글로시한 수분광으로 마무리가 돼서 그런가 입술이 볼륨있어 보입니다. 

루즈에디션 벨벳은 부드럽고 포근해보여 각질폭탄, 주름 부각이 되는 매트립이 부담스러우신분들도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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