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대체불가 인생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20대를 통틀어 파운데이션 하나를 고르자면 바로 이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고를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아끼는 제품입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은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서 다른 파운데이션과 믹스해서 사용하는 정도이지만 20대 때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소중한 존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력 좋은 파운데이션,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 찾으신다면 이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 때는 공병에 덜어가지고 다니면서 한 번 써보라고 영업하고 다닐 정도였답니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소개

 

지속력, 커버력, 화장의 무너짐을 중요시하시는 분들이 한번 꼭 사용보시면 좋은 파운데이션입니다. 여행이나 야외 활동 중에는 화장을 계속 신경 쓰거나 수정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하루 종일 결점 없는 완벽한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잘해줘야겠습니다. 저는 물놀이할 때 파운데이션은 무조건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쓴답니다. 친구가 너는 왜 피부 화장이 그대로냐, 뭐 쓰냐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지성피부가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유분이 조금 분비되면서 오히려 더 예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색상 비교 

색상은 아시아 여성의 피부톤에 맞게 제작되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고 다크닝 없이 하루 종일 그 컬러를 유지해준답니다. 컬러는 총 12가지가 있고 저는 포슬린, 본, 쿨본, 쿨바닐라, 웜바닐라, 샌드 컬러를 발색했습니다. 

포슬린은 밝은 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상앗빛 베이지 컬러로 17~20호가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본&쿨본은 노란빛이 도느냐 핑크빛이 도느냐의 차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쿨바닐라가 뉴트럴 톤에 가까워보여서 매장 방문이 어려운 21호 피부라면 쿨바닐라 선택하시면 무난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굴에 직접 사용했을 때는 쿨본, 쿨바닐라가 제 피부톤에 제일 잘 맞아서 쿨본+쿨바닐라 컬러를 1:1 비율로 섞어서 사용했을 때 내추럴한 피부톤을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꼭 한가지 컬러가 아니라 다른 컬러, 다른 파운데이션과 믹스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텍스처 & 사용방법

 

프라이머, 컨실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도 모공,잡티가 완벽히 커버되었습니다.

광채 잡티와 입가의 칙칙한 부분까지 균일하게 커버해주었습니다. 

 

텍스처는 리퀴드 제형으로 어느정도 점도가 있어서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묽지는 않지만 되직한 편도 아닙니다.

묽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빠르게 마르는 편입니다. 밀착, 마르는 속도가 다른 파운데이션보다 많이 빠르니 참고해 주세요.

완벽 밀착을 자랑해서 얼굴 전체에 펴 발라놓고 퍼프로 두드려볼까? 하면 가장 마지막에 터치하는 곳은 이미 내용물이 밀착돼버려서 세게 문질러도 잘 안 지워지고 블렌딩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바를 때는 볼에 바른 다음 펴 바르기, 턱에 바르고 펴바르기 이런 식으로 펴 바르고 흡수시키고 과정을 반복하셔야 깔끔하게 바르실 수 있답니다. 

 

저는 주로 브러쉬나 스패츌러를 이용해서 얇고 균일하게 펴 바른 다음에 결자국이 남아있는 부분은 퍼프를 사용해서! 톡톡 이때 꾹꾹 눌러주는 게 아니라 가볍게 톡톡해줍니다. 그리고 물 먹인 퍼프는 사용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이랑 물이랑은 궁합이 안좋아서 오히려 뭉치듯이 발릴수가 있습니다. 다 펴 바른 다음 마무리 단계에서 물먹인 퍼프를 사용하거나 물을 살짝 먹인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여기에 연장선으로 피부에 기초 제품의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라면 예쁘게 발리지 않습니다. 더블웨어 바르실 때는 피부에 수분감을 완벽히 흡수시켜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마르면 피부에 착 밀착되고 보송보송한 마무리가 되는데 건조하신 분들이 촉촉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으시다면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믹스하거나 유분감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 또는 선크림을 전단계에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바른 직후와 사용 후 6시간 뒤 지속력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처음보다 유분이 살짝 분비되긴 했지만 여전히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컬러도 처음보다 살짝 차분해진 정도로 다크닝 현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속력이 정말 좋은 제품이라 밤샘약속이 있다? 하루종일 외출해야 한다 하시면 바로 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입니다. 

 

지성피부 분들이 사용하셨을 때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고 건성 피부는 촉촉한 베이스 제품과 함께 사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